어르신,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건겅관리 서비스 받으세요!
-24개 보건소에서 어르신 대상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11월 부터 실시-
보건복지부는 11월 2일(월)부터 어르신이 보건소를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간 스스로 건강관리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가정 등에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서비를 제공하였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이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이 이번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일부해소될 예정이다.
기존의 보건소 건강관리서비스는 주로 보건소 직원과 어르신이 직접 만나 건강상태 확인, 문진등을 수행하는 대면 위주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불필요한 방문회수를 줄이고, 건강측정기기, 스마프폰 등을 통해 보건소와 건강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은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 측정기를 직접 활용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보건소는 건강관리 전문가로서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시스템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어르신의 소통을 통해 올바른 건강습관을 유도해, 어르신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한다.
이번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첫 면접조사 : 어르신이 계신 가정에 보건소 담당자가 방문하여 평상시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어르신에게 필요한 건강측정기를 제공한다.
매일 건강상태를 스스로 측정할수 있도록 사용방법을 안내한다.
※ 혈압계, 혈당계, 스마트밴드(활동량계), 체중계, AI생활스피커 등 5종
2. 실천목표 설정 및 이행 : 보건소 담당자는 어르신과 면접조사 시 함께 정한 실천목표를 달성할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천목표란, 어르신에게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첫 면접 조사 시 정한 목표로서, 매일 걷기, 세끼 챙겨 먹기 글 쉽게 따라 할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실천목표가 달성되지 않은 경우, 보건소 담당자가 어르신에게 개인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응용프로그램(앱) 알림(푸쉬), 유선전화, 거주지 방문 등
3. 스스로 건강관리 : 어르신은 제공받은 건강 측정기를 통해 평소, 혈압, 혈당수치 등을 측정하고, 보건소 담당자는 어르신이 측정한 건강정보를 업무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전화 및 이동 통신(모바일)앱응 통해 상시적 상담을 수행한다.
4. 최종 면접 조사 : 첫 면접 조사로부터 약 6개월이 지난 후, 보건소 담당자는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다시 방문하여 확인한다.
6개월간 실천목표의 달성 여부및 신체 계측 등을 통해 건강개선 정도를 파악하고, 이후 건강관리를 위한 실천 목표 등을 다시 정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사업내용을 최종 확인하여 시법사업을 수행하는 24개 보건소에 안내하였으며 11월 2일부터 단계적으로 대상자를 모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비대면 건강관리의 효과성을 분석하여 향후 본 사업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최홍석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소와 어르신이 함께 건강관리 목표를 정하는 상호 소통형태" 로 구성 하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보건소가 어르신의 건강을 적극 책임지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출처 -보건 복지부-
노인들은 신체나 정신적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타 연령층에 비헤 코로나19에 매우 취약하다고 합니다.
대한 노인병학회에서 제시하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노인 건강관리 수칙입니다.
-손을 자주 씻습니다. 특히 코를 풀거나 기침을 했을때 공공장소를 방문하고 돌아온 경우에는 비눗물로 최소 20초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비누가 없는 경우에는 60%이상 농도의 알코올 소독제를 사용해도 됩니다.
-얼굴, 코, 눈을 손으로 만지는 일을 피하도록 합니다.
-외출을 삼가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특히 환기가 잘되지 않는 밀페된 장소를 피하도록 합니다.
-가급적 집에서 생활하되 간단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 그리고 채광으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만성질환으로 복용중이던 약물이 떨어질 경우. 임의로 약을 중단하지 말고 건강한 보호자에게 대리처방을 받을 수 있는지 해당 병의원과 상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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